프랑스 아이처럼 책리뷰

확실히 임신중이라 그런지 처녀일 적에는 관심도 없던 육아서적들을 찾아보게 되고

또, 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책 리서치를 하다

우연히 발견한 '프랑스 아이처럼'를 한권사서 읽게 되었다.

'프랑스 아이처럼'을 보다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형광펜을 그어가며 열독을 했다.

'라 포즈(잠깐 멈추기)'라는 핵심 키워드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과연 우리 설이를 낳으면, 애가 우는데 바로 달려가서 달래주지 않고

5분정도 잠깐 멈추기를 할 수 있을까? 

하.......벌써부터 쉽지않겠다는 마음이 가득ㅜㅜ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육아 '프랑스 아이처럼'에서는

고작 생후 2~3개월의 아기들이 밤새 단 한 번도 깨지 않고 자고, 어른의 관심을 얻으려 졸라대지도 않고 ‘안 돼!’라는 과격한 금지의 말에도 좌절하지 않는 프랑스 아이들을 길러낸 저력은 무엇인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모호하고 걱정만 앞섰던 수면교육방법을 배우게 되니, 한편으로 마음이 놓이고 '프랑스 아이처럼'에서 

설명해준데로만 우리아이가 잘 따라온다면 너무나 좋겠다. 그러기에 앞서 우리아이가 그렇게 될수 있다고 믿는 마음이 더 중요하겠지.우리남편에게도 '프랑스 아이처럼'을 얼른 읽어보라고 얘기해줘야지!